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 (문단 편집) ==== 초기 ==== 얼라이언스 유저들이 어떤 상황을 [[모든 게 끝이야|버텨 왔는가 하면]]... * 위상 통합이 되는 구 지역에서 이벤트가 벌어지면 호드에 밀려서 참가 자체가 불가능했다. 군단 시기에 판다리아 시간여행 퀘스트 아이템을 반납하려고 [[영원의 섬]]에 가면 목숨을 걸고 치고 빠지거나, 대여섯번을 죽어가면서 시체끌기로 빠져나와야 했다. * 군단 카라잔 던전이 열리던 시기에 얼라이언스에게 '카라잔 입던'이란 호드의 군중 제어기에 걸려서 죽는 불상사 없이 무사 입장할 방법을 기본적으로 강구해야 하는 과제였다. 안토러스 빛벼림 신호기 또한 마찬가지로, 심심하면 필드 학살 전문 유저들이 공대를 짜서 빛벼림 신호기에서 내리는 얼라이언스를 족족 죽이기 일쑤였다. 컴퓨터가 조금 좋지 않은 유저는 로딩이 끝나면 자기 시체를 볼 수 있었고, 그렇지 않더라도 두들겨맞다 사망하기 일쑤였다. 컴퓨터가 좋아 로딩이 금방 끝나는 유저들 중 악탱, 양조, 메뚜기 어깨를 찬 전탱 등 튼튼하면서도 기동성 뛰어난 일부 클래스들만이 탈출을 시도할 수 있는 수준. * 군단 말기, 사람들이 소격아라고 부르던 시기의 실리더스 지역은 피크타임 때 얼라이언스가 퀘스트를 한다는 것 자체가 미친 짓이었다. 하지만 군단 말기에 유물력 레벨 부스팅 이벤트를 열려면 싫어도 퀘스트를 해야했고, 울며 겨자먹기로 참을 인 자 세 개를 끊임 없이 그려가며 죽어가면서 퀘스트를 해야 했다. * 소격아 직전엔 이제 저렙 학살을 사실상 할 수 없게 될 것을 알았는지 호드 필드쟁 공대, PvP 커뮤니티원들을 비롯한 악명 높은 네임드들을 위시한 호드들이 그늘숲을 점령하다시피 해버린 적도 있다. 호드로 치면 불모의 땅 남북부를 얼라가 행패를 부리면서 퀘스트고 뭐고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든 거나 마찬가지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지역에서 대놓고 저렙 학살을 즐기면서 죽치고 있었단 거다. 오죽하면 그 당시에 얼라이언스 유저들이 저렙들에게 그늘숲을 피하라고 공개 챗으로 경보를 해주고 있을 지경이었다! * [[가시의 전쟁]] 이벤트 당시 어둠해안에서는 [[PUBG: BATTLEGROUNDS|비행기가 매 18분마다 210레벨 아이템이 든 상자를 떨어트렸는데,]][* 안토러스 일반에 해당하는 아이템 레벨이다. 심지어 무기까지도 줬다. 좋은 성물을 구하기 힘든 갓만렙에겐 아주 매력적이다. 해외 유명 스트리머 swifty가 이 보급품에서 티탄벼림으로 250레벨의 양손 무기를 획득해서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기도 했다. 이는 압축 전 970레벨에 해당한다.] 얼라이언스는 일부 유저를 제외하면 여기에 대해 신경조차 쓰지 않았다. 전역퀘로도 충분히 아이템을 파밍할 수 있는데 2배가 넘는 수의 호드와 싸우면서까지 먹어야 할 만큼 절실한 물건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런 꼬장을 꾸역꾸역 버텨 온 얼라이언스 유저들이 평판도 아닌 유물력이나 골드를 고작 10% 더 먹자고 필드 싸움을 감수할 리가 없다. 그럴 유저라면 이미 옛날에 호드로 갔을 것이다. 해외 서버에서도 특정 진영 강세 현상이 심각하다보니 약소 진영에 한해서 보상을 30%까지 늘려 주었지만, 여전히 인기는 없다. 애초에 불균형하기 짝이 없는 와우 한국 서버의 인구비를 감안할 때 보상 30%가 아닌 능력치 30% 보너스를 얹어 주었다 해도 균형이 맞았을지 의문이다. 보상이 정확히 공개되기 전에는 인구수가 많은 호드 쪽에서 PvP 활성화를 켜고 경험치와 평판 이득을 보면서 인구 불균형을 심화시킬 가능성에 대해 점치기도 했다. 그 외에 전쟁이 싫어서 일반 서버로 온 유저들이 다시 전쟁 서버로 복귀하며, 군단까지 일반 서버였던 서버들의 인구에도 타격이 미칠 거라는 예상도 있었다. 그러나 대략 10%에 불과한 보너스, 얼라이언스 유저들이 레벨 업조차 오프로 하겠다고 해도 크게 문제되지 않을 정도의 보상만이 주어지는 것이 확인되자 해당 우려는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 그 외 전쟁 모드 on 상태로만 얻을 수 있는 업적이나 칭호도 있으나, 캐릭터의 파워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 일부 유저는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대충돌이 콘셉트인 격전의 아제로스 확장팩에서 얼라 유저와 호드 유저가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보이게 될 거라는 데 불만을 제기하기도 한다. 이전 확장팩에서 그랬듯 후반에는 공공의 적이 등장했지만, 어쨌든 스토리의 시작은 텔드랏실이 불타고 로데론 성벽이 무너지는 초대규모의 진영전쟁인 반면 PvP는 오히려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제한된다는, 시스템 변경 시기가 묘하게 겹친 데에서 나오는 일종의 모순이다. 그러나 이러한 부분은 얼마든지 게임의 연출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고, 양 진영 간의 불화를 묘사하는 장치로서 PvP를 남겨두어 얻는 이득보다 지난 오랜 시간동안 쌓여온 PvP의 해악이 월등히 컸다. 갈등에 대한 묘사가 필요하다면 아예 상대 진영 캐릭을 필드몹 형식으로 등장시켜도 되는 부분이고,[* 실제로 대격변 이후의 아제로스 필드의 여러 부분에서 적진영의 NPC를 상대하는 퀘스트가 많다. 반대로 해당진영의 NPC 캐릭터는 우호적이라 공격이 불가능하며 심지어는 '얼라이언스 VS 호드 VS 제3세력' 이런식으로 치고받는 필드도 있다.] 그리고 필드 PvP를 아예 막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필드 PvP를 할 사람은 계속하면 된다. 기존 전쟁 서버에서는 상대 진영 유저가 보인다 하더라도 유저의 성향과 장비 수준에 따라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경우와 굳이 선빵을 치지는 않는 경우로 갈렸지만, PvP가 활성화된 유저들끼리만 만나게 되는 격전의 아제로스식 방식으로는 보이는 즉시 쏘고 치면 되는 것이니 오히려 확팩의 특징이 잘 살아날 수 있다. 즉 기존의 전쟁 서버는 전쟁을 원하지 않는 유저들[* 전쟁 서버에서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이러니할 수 있지만, 단순히 사람이 많아서 전쟁 서버를 선택한 유저나 한때는 좋아했어도 장난감/밸런스 등의 문제로 피로를 느껴 하지 않는 유저도 많았다.]까지도 마음껏 공격할 수 있는 무법지대였다면,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부터 시작된 전쟁 모드는 정말로 필드 PvP를 원하는 유저들만이 치고받고 싸우는 말 그대로의 전장이 되었다는 것이다. 격아 오픈 초창기에는 당연히 얼라 유저들은 대부분 PvP 오프 상태로 다녔다. 일부 잠깐씩 필드쟁하려는 유저들을 제외하면 전쟁모드에 얼라가 없다 보니, 호드 유저들이 PvP 업적을 하려고 필드에 나올 얼라이언스를 찾을 지경이다. 얼라이언스 캐릭터로 필드에서 어떻게든 암살자를 따면 호드들이 우르르 몰려와 플레이어를 추적하는 진풍경도 벌어진다. 그렇다고 해서 얼라만 그런 것도 아닌데 호드 유저들 상당수들도 충돌 자체를 싫어하여 레벨업부터 PvP 오프 상태로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다만 이런 경우 난감한 것이 퀘몹이 남아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퀘몹 중 일반몹은 얼라와 호드가 공유하지 못하므로 어느 한쪽이 머릿수가 많은 경우 반대 진영은 퀘몹을 잡기 꽤 힘들어지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